주말 오전 카페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에 준비한 자료들을 살펴본다.
살면서 주말 시간에 카페에 와본 건 모닝커피 한잔하며 미뤄뒀던 책을 보는 일이었다. 중요한 자리인 만큼 최대한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다.
오늘은 브랜드 디자인을 위한 외주 계약서 작성 미팅이 있는 날이다.
1인 기업의 생존은 눈물겹다. 가장 두려운 것은 고객이 연장 안한다고 할 때다. 이젠 고정비도 예전에 비해 많이 들기에, 그 정도를 받쳐줄 고정 거래처는 꼭 필요한 시점이라 그렇다. 나는 적정 이윤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이렇게 까지 한다고들 말하면, 다들 이해를 못 한다. 왜 그렇게까지 하냐는 거다. 나도 그들에게 묻고싶다. 그럼 어떻게 하면 대표님처럼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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